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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삼성교회 교육관 1호

2026.08.15 Saturday· 작성자 김유현 전도사· 조회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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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척한다고 생각하고 하세요.” 목사님의 말씀은 장난이 아니었다. 진심과 열정이 담겨있었다. 중학교 2학년 시절 필리핀 단기선교를 통해 목회자의 길을 가겠다는 고백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르셨던 은혜의 자리들을 통해 ‘사역’을 하는 사역자가 되었지만, ‘개척’이라는 단어는 많이 낯설었다. 이유는 단순했다. 처음엔 어린 마음에 그냥 어려워 보였고, 사역을 하다 보니 진짜 어려운 것임을 알아버렸다. 그리고 조금 더 사역자로서 연차가 쌓이면서 개척이란 특별한 소명을 받으신 분들만 할 수 있는 것이라 단정지었다. 그러나 멀찌감치 떨어져 있던 ‘개척’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내 코앞에 닥쳤고 큰 부담감으로 다가왔다. 진짜 개척을 하시는 많은 목회자분들과 비할 바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무게가 컸다. 수련회를 잘 마치고 그 다음에 개척을 준비하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계획을 완전히 뒤집어놓으셨다. 수련회와 새 예배당으로 들어갈 준비는 결국 하나라고 말씀하셨다. 왜냐하면 수련회도, 새 예배당의 목적도 같았기 때문이다. “다음 세대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 그 가운데 하나님께 투정 어린 질문을 던질 때도 많았다. 특별히 이 시기는 대답을 들어서 깨닫는 시기가 아니라, 침묵을 통해 깨달아가는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침묵은 나를 돌아보게 하셨다. 나를 돌아보게 하심은 모든 인생의 순간이 은혜였음을 다시금 기억하게 하셨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내게는 하나님이 정말 필요하다는 고백을 하게 하셨다. 8월 15일 광복절에 진행된 이음청소년부 개관식 예배... 그 시간 나는 이렇게 외치고 싶었다. “대한민국도, 삼성교회도, 이음청소년교회도 모두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지만, 하나님 안에 있으면 두려울 것이 없고, 하나님 안에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사랑은 포기가 없으시기 때문이다. 그 사랑이 곧 우리의 정체성이자 자존감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이름만이 선포되고 청소년 영혼들이 살아나는 교회, 복음으로 세상을 잇는 교회, “이음청소년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 목사님 말씀처럼 용감한 퍼스트 펭귄이 되어, 새로운 비전과 승리를 향해 달려가기 원한다. [김유현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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