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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교회 교육관 1호

2026.08.08 Saturday· 작성자 박성민 목사· 조회수 33
삼성교회 교육관 1호 대표 이미지
“그냥 개척한다고 생각하고 하세요.” 너무 과한 요청이었을까? 그래도 진심이었다. 나 같으면 그렇게 하는 것이 더 신나지 않을까 싶었다. 청소년부가 인원이 늘면서, 새롭게 예배공간을 마련하였다. 삼성교회 교육관 1호로써 내딛는 첫 발... 이를 계기로 학생들도, 교사들도, 전도사님도, 그리고 우리 성도들도 큰 도약을 이루길 바랬다. 박 장로님께서 열심히 빈 건물을 찾아다니셨다. 그렇게 3개월 뒤 제직회를 통과하고 렌트 계약을 했다. 페인트칠하고, 바닥 깔고, 조명을 달고, 간판을 준비하고... 이제 개관식과 첫 예배를 앞두게 되었다. “아예 청소년교회라고 하지요. 개척하는 마음으로요.” 당회원들과 의견을 모았고, 청소년부에 이름을 맡겼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이름, 이음유스처치, 복음으로 세상을 잇는 청소년교회. 안 그래도 힘들다는 말뿐인 십대 사역인데, 새롭게 지경을 넓히고 호기롭게 도전하는 것, 참 감사한 일이다. 할 수만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돕고 열심히 응원하고 싶을 정도다. 마침 청소년부 여름캠프 기간이었다. 교육부 장로님과 함께 캠프장소를 방문했다. 40도가 오르내리는 땡볕에서 열심히 고기를 굽고 계시는 선생님들... 그 고기를 해맑게(?) 받아먹고 있는 아이들... 그런 와중에 아이들을 챙기고 교사들을 붙들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전도사님. “목사님, 다른 교회분들이 우리 교회를 부러워해요.” “왜요?”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애쓰시니까요.” 지난주 어린이부 연합캠프에서 들은 얘기다. 뿌듯하고 고마웠다. 잘해서 잘 돼서 그런 게 아니다. 그냥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이번 여름사역에 애쓰신 우리 교사들, 교역자들, 마음껏 축복한다. 그리고 새로운 예배를 시작하는 이음유스처치에게 박수를 보낸다. 함께 마음 써주신 우리 교우들, 사랑한다. 소망하기는 교육관 2호도 꼭 오픈하면 좋겠다. 우리 교회가 많은 교회를 개척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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